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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냐고요? 👨‍💻

안녕하세요! 프론트엔드 개발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상욱입니다.
가끔 "왜 개발자 됐어?", "프론트엔드 뭐가 재밌어?" 이런 질문들을 받곤 하는데요,
오늘은 그냥 제 얘기를 한번 편하게 풀어보려고 해요.

어릴 때부터 컴퓨터 만지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💻🔧

어릴 때, 남들 게임할 때 저는 컴퓨터 본체 열어보는 게 더 재밌었어요 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서 뜯어보고, 잘못 만져서 고장도 내보고,
또 혼자 유튜브 보면서 고쳐보기도 하고…
그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'개발자'라는 길을 생각하게 됐던 것 같아요.

웹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된 건 특성화고에 들어가면서였고,
코드 몇 줄로 화면에 뭔가 뜨는 걸 처음 봤을 땐 진짜 신세계더라고요.

프론트엔드는 진짜 손맛(?)이 있어요 💡➡️🖥️

프론트엔드가 재밌는 가장 큰 이유는
내가 상상한 걸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.

버튼 하나, 애니메이션 하나…
딱딱 맞게 만들고 나면 그 짜릿함이 진짜 있어요.
어릴 때 컴퓨터 고치면서 느꼈던 그 ‘됐다!’의 감정이
프론트 개발하면서도 계속 느껴져요.

뭔가 직접 손으로 만들고 눈앞에 보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
프론트엔드 진짜 잘 맞을 거예요.

그냥 예쁘게만 만드는 게 아니에요. 사용자랑 소통하는 거예요 🎨

프론트는 단순히 "보여지는 거"만 하는 게 아니라,
"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쉽게, 편하게 쓸 수 있을까?"를 계속 고민하는 일이에요.

UX, UI 같은 것들 신경 쓰다 보면
하나의 클릭, 스크롤 한 번에도 진짜 많은 생각이 들어가요.
그리고 그걸 통해 사용자들이 편하다고 느끼면… 그게 또 엄청 뿌듯하죠.

마무리하면서 🙏

저는 이 일이 재밌고, 또 계속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.
혹시 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,
프론트엔드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
조금이라도 공감되거나, 용기 얻었으면 좋겠어요.

다음에는 더 재밌는 개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!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😄

MIT 라이선스에 따라 릴리즈되었습니다.